울산 캠핑용품 할인점 캠핑 트렁크 다녀온 후기

울산에 볼일이 있어서 간김에 캠핑 트렁크 울산점에 들려 봤어요.

제가 필요한 용품이 온라인에는 없어도 오프라인에 찾아보면 있는 경우도 있고, 거의 대부분 온라인이 가격이 싸긴 하지만 간혹 오프라인이 싼 경우가 있어서 둘러보면 좋은 용품을 착한가격에 득템을 할 수 있어요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밀로 2832

 

주소는 울산이지만 울주군이라서 경주나 포항에서도 30분에서 40분 정도로 가깝게 갈 수 있어요!! 

옆쪽에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다만, 길이 좁으니깐 조심하세요~

 

들어가서 3층이 캠핑 트렁크예요. 엘레베이터를 타면 바로 이렇게 캠핑트렁크를 알리는 포스터들이 붙어있어요!!

 

들어가시면 이렇게 중고물품들이 먼저 보이시는데 이물품들은 정확하게 어떤물품들인지는 알기 어려운거 같아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바로 보시기만 하셔도 찾으시는 물건이시니깐 발견하시자마자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되겠죠?

 

캠핑 트렁크 울산점은 2019년 스노우라인 우수매장으로 선정되어서 명패까지 붙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앞에 보시면 정말 저의 꿈의 랜턴!! 패트로막스 등유랜턴이 입구를 지키면서 금빛으로 밝혀주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중에 직원에게 물어보니 앞에 진열되어있는 랜턴은 판매상품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요즘 제가 유심히 보고 있는 그리들이 바로 보였어요. 

시즈닝이 따로 필요없는 아리수 그리들이라서 정말 구입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제품이예요.

 

밑에 받침대가 받쳐져있어서 세트 상품같이 보였는데 밑에 받침대는 불포함이라고 했어요!! 

통장작위에 올려놓으니 감성적인 느낌이라서 다음에 그리들을 구입한다면 이렇게 세팅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가지 의자도 보였지만, 저는 의자는 아직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의자도 있구나 하고 지나칠 수 있었어요 :)

 

유명한 크레모아 써큘레이터도 있구요.

그 외에 다른 무선 선풍기도 전시되어있어서 샘플을 사용하고 구매해볼 수 있었어요.

 

여러가지 크기의 스텐리스종류의 그릇도 있었구요.

 

코펠도 몇인 가구인지에 따라 세트로도 되어있는것도 있었고 개별로 되어있는 것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간단하게 캠핑에서 들고다닐 수 있는 카즈미 양념통도 사이즈별로 여러 종류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폴대 지키미라고 폴대가 팩을 박아도 바람이 많이 불면 날라갈 수 있기 때문에 폴대지키미로 고정하는건데, 요즘은 이케아 파라솔을 많이 구매하면서 파라솔 고정용으로도 많이 구매하셔서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옆쪽에는 타프와 텐트가 쭉 있는데 제품마다 간단한 설명이 적힌 텍이 달려있어서 초보 캠퍼들이 장비를 구입하는데 쉽게 되있었어요.

 

스트링도 길이별로 판매를 하고 아주 긴 스트링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가장많이 사용하면 팩 종류인 콜팩도 있고 스틸팩도 있어요. 

 

일본식 화로대도 보였는데, 인터넷 쇼핑하면서도 항상 구입에 망설여 지는 제품이였어요.

무게도 나가도 보관도 어렵기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 지지만 작은 저 화로대 위에 소고기를 한점씩 구워먹을 생각을 하니 매번 구입을 하고 싶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보니 또 구입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답니다...

 

침낭도 쭉 걸려있어서 소재를 만져보고 살 수 있었어요. 저도 아직 침낭을 구입하지 않아서 그냥 얇은 이불을 들고 다니는데 다음에 남자친구랑 같이 와서 구입하도록 해야겠어요.

 

설거지 하고 그릇을 넣어놓은 설거지망도 진열되어 있어요.

 

캠핑 트렁크 쿨러, 스노우 라인 엔조이 쿨러, 카즈미 쿨러 3종류가 전시 되어 있어요. 

블랙색상으로 다 비슷해 보이지만 사이즈도 틀리고 선호하는 스타일도 다르니깐 비교하고 구매하시면 될꺼 같아요.

 

얼마전에 콜맨 노스타 LP 랜턴을 처음 켜볼려다가 심지를 잘못 끼우는 바람에 못끼우고 아직도 심지를 사지 못했는데 마침 여기에 심지가 있나 했는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다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이런거는 왠만하면 배송비도 들기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사는게 이득인데.. 다음에 울산오게 될 일이 있으면 또 들려봐야겠어요..

 

제가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던 제품이 예요..

제가 소토 슬라이드 가스 토치를 구입하면서 정말 라임색갈을 정말 사고 싶었는데 제가 구입할때는 품절이였거든요... 오늘 구경하다보니 라임색상이 있는데다가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조금만더 늦게 살껄하면서 후회를 했었죠.

 

옆쪽에는 녹턴을 중국에서 따라만든 짭턴과 호롱불이 있었는데 계산대에 콜맨 루미에르와 호롱불을 같이 놔둔게 있었는데 옆에 놔두니 조그만한게 귀엽고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했어요.

 

미니 행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디피되어있는 보라색상의 첨스 머그컵이 너무 귀여웠어요.

 

구경을 마치고 크레모아 팬 V 600 이랑 호롱불을 구입했어요. 호롱불은 유리라서 깨지기 쉽다고 하시면 바로 열어서 깨졌는지 확인을 해주시던데 열자마자 깨져있어서 바로 확인하고 정상적인 제품을 들고왔어요. 

 


 캠핑도 좋아하는 만큼 캠핑 용품에 관심도 많고 검색도 많이 하는편이라서 여러가지 캠핑용품을 구경하고 볼 거리가 많았던 캠핑트렁크 울산점이였어요. 용품이 조금 흩어져있지만 구석구석 잘 살펴본다면 착한 가격에 좋은 용품을 구입할 수 있을꺼 같아요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