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나 경주, 포항에서 가깝고, 이미 차박의 명소로 SNS나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 경주 풍력발전소에 드라이브 겸 다녀왔는데 자연경관이 너무 예뻐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1128-6 내비게이션에 경주 풍력발전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찾을 수 있는데, 주차장으로 가시면 토함산 자락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경주 풍력발전소를 가시는 도중에 간단하게 피크닉을 한다고 테이블과 의자는 들고 왔는데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안 챙겨 왔더라고요... 그래서 가는 도중에 편의점이 있으면 들리려고 했으나, 편의점은 보이지 않고 포기하고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던 도중에 푸드트럭이 있었어요! 아주머니 한분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계셨고 커피, 라면, 빵, 구운..
혼자서 솔캠을 떠난 적이 없어서 텐트를 혼자 치기는 무서워서 새로 주문한 우드 쉘프 컨테이너가 배송이 도착하자마자 누리 산책을 나설 겸 캠핑 대신 텐트만 놔두고 캠프닉을 다녀왔어요. 저도 이렇게 캠프닉은 처음 와봤는데 저희 누리는 앞에서 뛰어 놀고 있고 저랑 남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해가 저물어서 바람도 솔솔 불어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처음 캠핑하시는 캠퍼분들은 이렇게 캠프닉 오셔서 피칭연습 해보시면 첫 피칭하시거나 하실때 덜 힘드실꺼 같아요. 원래 캠프닉이라서 캠핑장비처럼 다 가지고 갈 생각은 없었는데 챙기다 보니 3단 쉘프엔 얹을 거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챙겨야 된다며 마구 우겨서 챙겨 갔어요!! 세팅해놓으니깐 그냥 집 가까이 나왔더라도 캠핑 왔는 느낌도 나고 캠핑을 못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