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벌레 없는 효과적인 캠핑하는 방법

여름철 캠핑을 할 때 더운 것도 있지만 벌레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철수할 때 붙은 벌레를 털어내기 위해서 정말 힘이 많이 들어요. 저는 주로 텐트가 면텐트라서 아무리 털어도 털어도 끝나지가 않으니 정말 이래서 여름 캠핑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종 벌레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제가 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BIO KILL (비오킬)

 

유럽 여행자들에게 입소문이 난 배드 버그 비오킬이에요~땅에 기어 다니는 벌레는 비오킬로 해결하는 편이에요. 텐트를 피칭하고 비오킬을 주변에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주로 텐트를 피칭하기 전에 먼저 비오킬을 뿌리고 피칭을 하는 편이에요. 그러면 텐트 밖으로 기어 다니는 벌레는 물론이고 안에 벌레도 거의 다니지 않는다고 보시면 돼요!

 

약국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고 저도 집 주변 약국에서 8500원 주고 구매를 했어요. 

온라인에도 판매하고 있으나 배송비가 붙어서 주변 약국에 판매하지 않으면 온라인에서 구입을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입구는 분사 형식으로 되어있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적혀있을 만큼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안심이 돼요.

 

2. 모스키토

 

모스키토는 두 가지 형태인지 분사형인 액과 롤러 형식으로 바르는 밀크가 있어요.

낚시, 캠핑을 다니는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제품이라서 저도 구입을 하고 사용을 했더니, 모기를 평소에 10 개물 릴 정도이면 모스키토를 바르고 나면 1개 정도로 효과가 좋아요 👍

 

모스키토액은 6개월 이상 아이도 사용이 가능하고, 스프레이 타입이라서 간편하게 뿌릴 수 있어서 좋아요.

온몸에 뿌리고 나서 끈적임도 없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서 좋지만 제가 느끼기엔 모스키토액이 아이한테도 쓸 수 있을 만큼 순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모스키토 밀크가 모기가 덜 물리는 거 같았어요.

 

집 주변 약국에서 8,000원 주고 구매했어요. 구매를 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찾아서 확인을 하니깐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어서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스키토 밀크는 롤러 형식으로 몸에 바르는 형태로 되어있고 모스키토액처럼 몸에 발랐을 때 끈적임 있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향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하향이 나면서 거부감 있는 향은 아니었어요.

 

모스키토 밀크는 10,000원을 주고 집 주변 약국에서 구매를 했어요. 당장 급하신 게 아니라면 가격은 온라인이 저렴하니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저는 모스키토 밀크가 모기들이 덜 달라붙고 덜 물리는 거 같아서 주로 사용하는 편이에요. 

 

3. 랜턴의 적절한 배치

 

사람들이 모인 곳의 랜턴보다 떨어진 곳에 더 밝은 랜턴을 켜 놓아둬요.

이러면 밝은 광원을 내는 랜턴 쪽으로 벌레가 모이기 때문에 100%로 퇴치하진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었어요. 

또한 노란색상의 랜턴보다는 흰색 상의 랜턴에 벌레가 많이 모이기 때문에 멀리 떨어트려 놓는 랜턴을 흰색상으로 하고 사람이 모인 곳의 랜턴은 노란색상으로 한다면 조금 더 효과가 있겠죠?

 

4. 매쉬 스크린

 

매쉬 스크린의 사용은 벌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잘 때는 계속 중간중간 확인할 수 없으니 매쉬 스크린을 치고 주무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또한 매쉬스크린을 사용하더라도 기어 다니는 벌레들은 스커트 아래쪽으로도 들어올 수 있으니 좌식보다는 되도록이면 야전침대를 이용한 입식을, 잔디보다는 파쇄석을 추천드려요.

 


 

여름이면 더위와 벌레 때문에 캠핑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완전하게 벌레를 없앨 순 없지만 벌레 없는 즐거운 캠핑 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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