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파세코에서 난로를 예약판매를 하기 시작하면서 파세코 홈페이지가 다운이 되었었어요. 이렇게 계속해서 캠핑 대란이 이어지면서 동계캠핑까지 이 대란이 이어질 것을 대비하여 많은 캠퍼분들이 동계캠핑 장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난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난로는 등유난로, 화목난로, 팬히터, 전기난로, 전기온풍기 등으로 크게 나뉠 수 있어요.
캠핑장에서 허용되는 전력사용의 제한이 보통 600W 정도되는데 전기난로와 전기 온풍기의 사용은 오토 캠핑장에서 제한이 크고 화목난로는 초보 캠퍼가 사용하시기에는 어렵고 팬히터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팬히터를 추천드리지만 , 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저는 난로 또한 감성적인 게 좋아 등유난로를 사용하고 있어요.
등유난로도 종류가 여러종류가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보기 쉽게 정리를 해놨어요 :)
많은 분들이 고민하듯이 저도 파세코 CAMP 27, 파세코 CAMP 25S, 도요토미 omni 230SE 3가지 제품에서 가장 많은 고민을 했어요. 캠핑 등유난로를 구입하기전에 여러 안전성을 고려해서 기사도 찾아봤고 구매하신 분들의 리뷰도 많이 찾아봤어요 그중에서 제가 참고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던 기사인데 여러분도 보시면 구입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 같아서 첨부했어요!
▶ 파세코 CAMP 27
파세코 CAMP 27의 아이보리 모델은 처음에 제가 등유난로를 찾아봤을 때 가장 사고 싶은 모델이었어요.
파세코는 리프트기능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나 운반 시에 내려서 운반에 용이하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는 기능이 난로에 부착되어 있어서 따로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끌렸어요.
하지만, 몇몇 리뷰들을 보니 이 난로에 부착되어있는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기에서 센서가 예민해서 기능 자체를 끄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리뷰를 보고 나서 차라리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기를 따로 구입을 해서 놔두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도요토미 omni 230 SE
마지막까지 가장 많이 고민을 했던 모델이었어요. 발화와 연소 시에 냄새가 적고, 무엇보다도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고 심지를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많은 등유난로였어요. 캠핑 카페에 많은 캠퍼분들이 파세코에서 도요토미로 간 사람은 있지만 도요토미에서 파세코로 간 사람은 없다고 하여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일본 제품이라서 한국에서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AS가 어렵고 가격이 파세코 보다 비쌌어요....
▶ 파세코 CAMP 25s
제가 마지막까지 도요토미 omni 230 SE와 고민을 하다가 구매한 제품이에요.
파세코 CAMP 27 모델과 스펙은 같으나 CAMP 27에는 이산화탄소 감지기가 달려있고, CAMP 25s에는 달려있지 않은 게 차이점이었어요. CAMP 25s와 CAMP 27은 파세코 공식 홈페이지 가격으로 37,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차라리 그 금액으로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감지기를 구입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서 생각했고, 물론 AS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등유난로라면 냄새가 완전히 안 날수 없기 때문에 파세코 CAMP 25s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등유난로 중에서 파세코를 구매하실 분이시라면 파세코 공식 홈페이지에 3차 예약 판매를 받고 있으니깐 꼭 참고하셔서 파세코 대란에 성공하셔서 안전하고 따뜻한 동계캠핑 준비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