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 필수장비 등유난로 파세코 CAMP 25s 아이보리 구입 후기
- Camping story/캠핑장비
- 2020. 9. 20.
저녁이 되면 이제 제법 쌀쌀해져서 가지고 있는 전기요, 등유 난로 등을 많이 꺼내실 거예요. 극동계 캠핑을 하지 않아서 그동안 전기요로만 생활을 했었는데 남자 친구가 극동계 캠핑을 하고 싶은 로망이 있어서 이번에 저도 난로 대란에 참가하였지만, 아쉽게도 대란엔 실패를 했지만 우연히 후배랑 같이 난로를 찾다가 후배가 우연이 한 개 남은 파세코 CAMP 25s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를 했어요.
아주 커다란 상자가 택배로 도착을 했어요.
상자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저는 아이보리 파세코 CAMP 25s를 구매했어요. 색상은 CAMP 25s는 다크 그레이와 아이보리가 있으니 텐트 색상이나 세팅에 맞게 색상을 구입하시면 될꺼같아요.
택배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파손되지 않게 난로에 맞게 스트리폼으로 감싸 져 있고 윗부분에는 상부 안전망과 파세코 난로의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어요. 제품 보증서는 책자로 되어있어서 사용할 때 주의점 사용방법 등이 적혀있으니 잘 가지고 있어야 될 거 같아요.
상부 안전망이든 스티로폼을 꺼내고 나면 이렇게 주인공인 난로가 들어있어요.
생각보다 상자에 딱 맞게 스티로폼이 되어있어서 꺼내실 때 여자분은 혼자 꺼내시기는 힘들 거 같아요.
난로를 꺼내서 살펴보면 손잡이 부분에 파손을 막기 위해서 이렇게 스티로폼을 덧대고 테이핑까지 해서 온 덕분에 저는 파손 없이 잘 도착했어요.
안의 구성은 난로, 보관 가방, 건전지 4개, 안전 상부 망, 제품 설명서, 급유펌프로 구성되어있고 나중에 등유를 담아갈 기름통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해요.
안전 상부 망을 난로에 부착되어 있는 4개의 브래킷에 끼우고 나면 이렇게 손잡이가 남아있어요.
손잡이를 어떻게 끼워야 할지 몰라서 두리번두리번 하니 처음에는 난로 본체의 상판이 약간 돌아가서 저 구멍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약간 헤맨 거 같아요. 상부 본체를 약간 들어서 모양을 맞추고 손잡이를 모양에 맞게 넣으면 딱 맞게 들어가는 걸 볼 수 있어요.
제가 도요토미 난로와 파세코 둘 중에 고민하다가 파세코 CAMP 25s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예요.
저희는 차가 SUV이긴 하지만 장비도 많고 낚시 장비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수납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리프트가 되어서 이동시 부피가 작아서 보관이 용이한 파세코 25s로 구입했어요. 리프트를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같이 잡으면서 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난로를 점화하기 전 건전지부터 끼우셔야 하는데 리프트를 들어 올려야지 이렇게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덮게를 열 수 있으니 꼭 리프트를 올리고 건전지를 끼우셔야 해요.
전기가 아니라 건전지와 등유를 이용해서 점화되는 방식이라서 동계 노지 캠핑에도 아주 적합하죠!
파세코 로고가 있는 손잡이 부분을 열면 이렇게 점화가 붙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안쪽에 망을 들어 올리면 심지가 있어서 심지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점화를 해야지 난로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니 꼭 사용하시기 전에 심지 상태를 확인하시고 심지는 수명은 약 1년 정도라고 해서 동계캠핑을 끝나고 난로를 넣을 때쯤 심지를 갈고 보관을 한다면 다음에 사용하기에 편하겠죠?
급유를 하실 때는 급 유마 게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급유를 하면 돼요.
급유 마게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렇게 안에서 다 빠지게 되어있으니 저처럼 부품을 잘 잃어버리는 분도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확인을 할 수 있는데 기름을 채울 때는 이 계기판을 잘 보고 채우셔야 하는데 저기 F 표시되어있는 쪽까지만 기름을 넣으시면 되고 그 뒤에 있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까지는 급유를 하시면 안 돼요!
이렇게 난로를 살펴본 후 안전 상부 망을 결합되어있는 상태로 보관 가방에 넣었는데 딱 맞게 들어가서 따로 상부 망을 분리해서 보관하지 않아도 돼서 아주 편리한 거 같아요. 감성적인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파세코의 올리브색 보관 가방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동계캠핑에 빠질 수 없는 난로인 파세코 CAMP 25s에 대해서 살표 보았어요. 아직 사용을 하기 전이지만 감성적인 아이보리 색상에 벌써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다음 캠핑에서 사용해보고 리뷰도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