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캠핑장비 DIY - 나만의 의미있는 우드 캠핑 문패 만들기

캠핑을 다니거나, SNS를 보면 다른 캠퍼들은 어떤 감성캠핑장비를 가지고 있나 하면서 많이 보던 중에 요즘에는 특색 있게 자신의 텐트에  특색 있게 문패를 만이 달더라고요!! 나의 텐트에도 나만의 문패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터넷 서칭을 했는데 도저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포기를 하고 있던 중 오랜만에 캠핑 고래에 갔더니 문패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우드판을 팔고 있어서 사서 DIY에 도전했어요!

 

나만의 우드문패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에는 내가 나무에다가 그릴 시안과 나무 문패와 시안을 새길 인두가 필요해요. 

저는 먹지를 이용하지 않아서 조금 더 힘들게 했는데 저를 보고 문패를 만들기를 시작하시는 분이면 꼭 먹지를 구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집에는 인두가 있어서 저는 집에 있는 인두를 이용했는데, 만약 인두가 집에 없다면 다이소에서 인두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인두로 새겨 넣을 나무는 캠핑 고래에서 3천 원 주고 구입을 했어요~

 

먹지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은 이런작업이 필요 없겠지만, 저는 먹지를 이용하지 않아서 이렇게 마음에 드는 시안을 인쇄 후에 글씨 모양대로 칼로 모양을 냈어요.  

 

그러고 나서 나무 위에다가 칼집을 넣었던 시안을 올리고 그대로 연필로 그려주시면 돼요!

만약 먹지를 이용하신다면 이전에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나무 위에다가 먹지를 데고 그위에다가 시안을 넣어서 연필로 그려주시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나무 위에 제가 원하던 시안으로 글씨가 스케치되었어요. 

 

인두로 스케치해 놓은 모양대로 인두를 가져다가 데면 나무가 그을음 색상 그대로 글씨가 나타나게 됩니다. 

인두는 뜨거우니 조심히 사용해 주셔야 해요.

 

짜잔!!

이렇게 예쁘게 새겨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선 이제 원래 밑바탕이 되었던 연필 자국을 지우게로 지워주시면 완성~

 

그러면 이렇게 나만의 감성 우드 문패가 완성이 되었어요.

저는 인두로 나무에다가 새겼을 때 나타나는 색상이 빈티지한 게 마음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만드거라서 캠핑장에서 텐트에다가 걸어놓는다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제가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요즘 같은 날씨는 비가 오지 않더라도 새벽에 이슬이 맺혀서 나무가 썩을 수도 있으니, 바니쉬를 위에 발라주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저는 바니쉬 작업까지 해주었답니다.

 


나만의 감성적인 문패를 만들어서 캠핑의 재미를 더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캠핑할 때 저의 텐트에 걸어놓고 사용을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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