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가 좋은 충남 마검포 태안 캠핑장에서의 2박 3일 솔직후기
- Camping story/캠핑장
- 2022. 10. 23.
이제 여름이 가고 캠핑하기 좋은 가을이 왔어요!
저희도 날씨가 좋은 계절에 캠핑을 떠나기 위해서 일찌감치 마검포 태안 캠핑장에 예약을 하고 10월 8일~10월 10일 2박 3일 예약을 잡고 캠핑을 다녀와서 캠핑장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 드릴게요!
마검포 태안 캠핑장
전화번호: 010-5152-8676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311-42
입실: 13:00 퇴실:11:00
노지: 4,0000원 데크: 5,0000원
예약방법: https://booking.naver.com/booking/3/bizes/569081
검색하시면 마검포 힐링 캠핑장이 많이 나오실 거예요! 마검포 태안 캠핑장이랑은 둘은 다른 캠핑장이라서 내비게이션 검색하실 때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출발하는 날에는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가는 캠핑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주소를 검색해서 가다가 보면 바다가 점점 보이기 시작하고 특이하게 물탱크에 마검포 태안 캠핑장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눈에 잘 띄어서 찾기가 쉬었어요!
안내에 따라 들어가시다가 보면 관리실이 보이는데 입실시간이 13:00시였지만 저희는 대전에서 출발하는 거라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12시쯤 도착했는데 먼저 피칭하고 계시는 분들도 꽤 보였어요!
관리실에서 현금 1000원을 준비해주셔야 하는데 분리수거 봉지랑 쓰레기봉투는 관리실에서 현금을 내고 구매하고 관리자분의 설명을 듣고 주차를 먼저 하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데크 사이트를 예약을 해서 데크 사이트 위주로 둘러봤는데 캠핑장의 데크가 정말 너무 작아요... 리빙쉘 텐트 들고 오시는 분들은 리빙쉘 안에 이너텐트만 한 데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오시면 돼요. 저희도 처음에 데크 사이즈를 보고 너무 놀래서 미리 알려드려요.
데크 사이트는 나무속 데크 사이트와 바다 앞 데크 사이트, 마트 옆 데크 사이트가 있는데 마트 옆 데크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데크 사이트지만 뷰를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곳은 노지 사이트인데 마검포 태안 캠핑장의 노지 사이트는 따로 정해진 사이트는 없어요.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사이트든 그냥 피칭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바닷가 앞쪽으로 가시기 위해서는 진짜 사륜 아니면 모래에 바퀴가 빠져서 힘들어서 웬만하면 앞쪽으로는 가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제가 있으면서 레카 출동을 2번이나 봤으니깐요..
여자화장실 내부인데 모래가 많은 캠핑장 치고는 많이 더러운 편은 아니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듯했지만 화장실 문이 잘 안 닫아져서 이 부분은 닫을 때마다 불편했어요.
마검포 태안 캠핑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거는 진짜 마트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없는 게 없을 정도였어요. 대여용품 종류도 종류별로 있었고 음료, 식량은 물론이고 해루질이 가능한 바다였기 때문에 해루질 용품도 빌릴 수 있었어요!
만약 다음에도 해루질 하실분들은 캠핑장에서 5분 정도 나가면 cu가 있는데 그곳에 해루질 용품부터 시작해서 낚시용품까지 정말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그쪽으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수대도 관리가 잘되어있으나 캠핑장이 넓고 사이트가 정해지지 않은 것에 비해서 전자레인지가 한대뿐이라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개수대, 화장실, 분리수거함,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 마트들이 한 번에 다 붙어있어서 같이 해결할 수 있어서 아주 동선이 좋았어요!
피칭을 끝낸 저희 사이트인데, 잘안보이시지만 데크는 야전침대 두 개로 놓고 앞에 살짝 공간이 남는 정도였어요.
마검포 태안 캠핑장 오시는 분들은 에어건 필수입니다!!! 나중에 갈 때 모래 때문에 정말 힘들었거든요..
사이트에 정희진 선이 없다보니 저렇게 앞에 나와서 화로대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어요!
제가 피칭한곳에서 보는 뷰인데, 텐트 피칭을 하는 사이에 앞에 노지 사이트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잡아서 뷰는 살짝 가리지만 그래도 사이로도 뷰가 보여서 바다 풍경을 잘 보였어요 :)
서해는 특히 노을질때 텐트에서 보는 뷰가 이쁜데 역시 마검포 태안 캠핑장도 너무 이뻐서 노트북 하려고 펼쳤다가 금방 접게 되는 뷰였어요.
만약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데크 사이트에 텐트 피칭을 했더라면 이런뷰를 보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바닷가 바로 앞에 하지 않은 이유는 모래가 너무 많이 날린다는 후기를 많이 봤기 때문이었어요. 바다 앞 피칭을 사이트 잡을 계획 있으신 분들은 모래 생각하고 잡으셔야 돼요. 저도 모래로 정말 장비랑 텐트에 많이 묻어서 고생을 했거든요.
태안에 있는 마검포 태안 캠핑장에 다녀온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봤는데요. 저는 황금연휴로 캠핑장을 예약을 위해서 알아봤을 때 거의 예약이 차 있어서 우연히 마검포 태안 캠핑장이 남아있어서 예약하게 되었는데, 모래만 아니면 정말 뷰도 괜찮고 편의시설 또한 나쁘지 않아서 다시 찾고 싶은 캠핑장이었어요. 하지만, 따로 사이트가 나눠져 있지 않다는 점과 모래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