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DIY 자작 우드 쿨러(아이스박스) 스탠드 만들기
- Camping story/캠핑 꿀정보
- 2020. 6. 15.
지난번에 도안을 만들어서 재료구입을 해서 주문했던 재료들이 도착을 했어요. 도착한 재료와 도안을 가지고 우드 쿨러 스탠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봅시다.
① 목재는 쿨러를 얹을수 있도록 45도로 잘라야 하기 때문에 목재의 총 폭이 3cm이기 때문에 1/3되는 지점인 1cm되는 지점에 정확히 자를수 있도록 표시를 해둡니다.
② 1/3을 놔두고 45도로 잘라 줍니다.
③ 반대쪽은 뒤집어서 1/3 되는 지점에 잘라주셔야지 스텐드를 만들었을때 세울수 있으니깐 반대로 잘라주셔야 하니 같은 방향으로 자르시면 안되요!!
④ 목재의 정확히 중앙지점에 표시를 하여 인서트 볼트,너트가 들어갈만큼의 기리를 선택하여 드릴로 뚫어 주세요.
문제점은 드릴이 회전력이 강하다 보니 뚫는 앞쪽은 깨끗하게 뚫려도 뒤쪽은 이렇게 나무자재가 깨지듯이 뚫리더라구요... 이부분은 나중에 안쪽으로 맞물리게 하니깐 보이지 않게 되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그냥 진행해도 되겠더라구요!너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목재자재 재단 신청하실때 같이 재단까지 같이 신청하시면 깨끗하고 정확하니깐 편하게 하실분들은 재단신청을 추천드려요.
⑤ 사포로 모든 목재 자재를 매끈하게 다듬어 주세요.
⑥ 자재들을 조립하기전에 바니쉬를 발라줘야 하는데 저는 바니쉬 바르는 붓으로 얼굴에 팩하는 붓을 사용했어요. 붓은 바르는 거면 아무거나 괜찮을꺼 같아서 저는 집에 있는 것으로 사용해주었구요 바르고 나서 바니쉬가 마를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⑦ 뚫은 구멍에 인서트 볼트 너트를 끼워서 X 가 되도록 끼워주면 되요. 그래서 2개가 되도록 만들어 주세요.
⑧ 두개를 짧은 목재로 두개의 목재전용 스크류로 고정을 시켜주면서 반대쪽도 같이 해주시면 되요.
목재전용 스크류를 25mm를 썼더니 목재에 비해서 너무 두꺼워서 이렇게 갈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따라서 사실분들은 작은걸 사는걸 추천드려요.
그럼 이렇게 제가 만든 우드 쿨러(아이스 박스) 스탠드가 완성 되었어요.
솔직 후기
목재가격과 재료비를 따져 봤을때 가성비가 나을꺼 같았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기본적으로 있어야하는 공구도 많아야하는 있구요. 저는 저희 작은고모부님께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장비가 있어 직접 톱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만약 톱까지 사용해서 잘랐다고 하면 더 힘들었을꺼 같아요. 자재 부분에서도 나무가 깨지는 부분까지 생각을 하지 못한거 같았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 보니 캠핑가서 제가 만든거라서 더욱 의미있게 사용되긴 할꺼 같지만, 체력적인면이나 만약 재단을 잘못해서 실패하게 된다면 자재를 못쓰게 되니 여러가지 측면을 생각해 보면 저렇게 가성비 좋은 쿨러(아이스 박스) 스탠드를 구매하시는게 가성비 값이라고 생각됩니다.